상대의 단점에 익숙해져라1 31. 상대의 단점에 익숙해져라 용모가 추한 사람도 자주 보면 익숙해지게 마련이다. 그런 사람에게 의지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자신의 사정이 허락하는 한에서만 교제하는 것이 좋다. 함께 사는 게 정말 지옥으로 여겨질 만큼 불쾌한 사람과 생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사람에게 익숙해지기란 매우 힘든 일이지만, 추한 용모에 익숙해지듯 언젠가는 익숙해진다. 일단 익숙해지면 그들이 어떤 심한 짓을 해도 당황하지 않게 된다. 처음 만났을 때는 당혹스러울지도 모르지만 불쾌감은 조금씩 사라지는 법이다. 조심스레 그와 지내다 보면 불쾌한 일이 벌어질 것을 예감할 수도 있다. 또 실제로 그러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다. 2023.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