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대하는 태도1 10. 자신의 과실과 동반자살하지 마라 자신의 실수에 얽매여 행동을 주저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잘못된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끝까지 해내야만 자신의 성실함이 증명되리라 생각하고 있다. 속으로는 자신의 잘못을 이미 알면서도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행위를 변명한다. 처음에는 어리석은 행동을 해도 가벼운 부주의로 끝날지 모른다. 그러나 어리석은 행동을 되풀이하다 보면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버린다. 부주의하게 맺은 약속이나 잘못 내린 결단이 먼 미래까지 자신을 얽매이게 한다면 곤란하다. 그런데도 끝까지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자기에게 유리한 통찰을 고집해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자신의 어리석음과 함께 바다에 뛰어들어 죽음을 택하는 것과 같다. 2024.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