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유2 10. 자신의 과실과 동반자살하지 마라 자신의 실수에 얽매여 행동을 주저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잘못된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끝까지 해내야만 자신의 성실함이 증명되리라 생각하고 있다. 속으로는 자신의 잘못을 이미 알면서도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행위를 변명한다. 처음에는 어리석은 행동을 해도 가벼운 부주의로 끝날지 모른다. 그러나 어리석은 행동을 되풀이하다 보면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버린다. 부주의하게 맺은 약속이나 잘못 내린 결단이 먼 미래까지 자신을 얽매이게 한다면 곤란하다. 그런데도 끝까지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자기에게 유리한 통찰을 고집해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자신의 어리석음과 함께 바다에 뛰어들어 죽음을 택하는 것과 같다. 2024. 2. 4. 8. 어리석은 자의 무모함을 경계하라 어리석은 사람은 언제나 느닷없이 불손한 말을 내뱉는다. 그들은 무모하기 때문에 모든 일에 생각 없이 덤빈다. 이 단순한 무모함은 그들이 마음의 준비를 할 겨를조차 빼앗고, 나중에 실패해도 치욕의 감정조차 느끼지 못 게 만든다. 모든 무모함은 때로 요행히 그냥 넘어가더라도 끝내 인생의 지혜에 의해 파멸 선고를 받는다. 어리석은 자의 눈은 지평선과 늘 가까이 있다. 덫이 있을까 의심스러운 장소에서는 신중히 발을 내디뎌야 한다. 서두르지 말고 지혜로 더듬으며 앞으로 나아가라. 주의력이 차츰 발판을 확보할 때까지. 오늘날 인간관계에서는 커다란 함정들이 가끔 나타난다.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추락을 피해갈 수 있는 지혜라는 도구를 잘 사용해야 한다. 2024. 2. 2. 이전 1 다음